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커뮤니티

뉴스룸

천안시 국토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최종 선정

관리자 2026-06-22 조회수 112

총 사업비 6천109억원…내년 하반기 시작해 2030년까지 추진
불당동 배방 탕정 일원 시작해 천안 아산 역세권까지 단계적 확대

▲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과 문진석 국회의원이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사업에 천안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하고 있다. /송문용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정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인 ‘AI(인공지능)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장기수 천안시장 당선인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사업에 천안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 당선인은 “이번 공모 선정은 특정 개인이나 조직의 성과가 아니라, 천안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 온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만들어 낸 위대한 결과”라며 공을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돌렸다.

‘AI 특화 시범도시’는 인공지능 기술과 도시 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해 고질적인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신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천안시는 올해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오는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6천109억원 규모에 달한다. 사업은 ▷AI 핵심 인프라 구축 ▷AI 기술 개발 및 실증 ▷데이터 기반의 행정 혁신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 확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골자로 종합 전개된다.

특히 천안과 아산의 광역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공간적 외연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시는 1단계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배방·탕정 일원을 중심으로 AI 특화 서비스를 집중 구축해 실증을 진행한다. 이후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천안역세권과 아산 온양온천역세권까지 사업 구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천안과 아산은 그동안 58건의 공동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상호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두 도시의 ‘도시통합운영센터 공동 운영 모델’은 광역 생활권 협력의 모범 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여기에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지역 내 15개 대학, 3천500여 개 첨단 산업기업이 포진한 혁신 역량이 이번 공모 심사에서 결정적인 가점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당선인은 “공모 전반에 걸쳐 중앙정부와 지역을 잇는 통로 역할을 해주신 문진석 국회의원께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안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AI 수도 충남’의 비전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과 행정 협업을 이끈 김석필 부시장, 스마트도시추진과 공직자들의 헌신에 사의를 전했다.

장기수 당선인은 “오늘의 선정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성과를 서두르기보다 제대로 추진하겠으며 보여주기식 사업이 아닌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향후 관련 조직과 행정 체계를 신속히 정비하고 민·관·산·학·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술 중심이 아닌 시민 중심의 ‘AI 기본사회’를 차근차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문용 기자 smy@jbnews.com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s://www.jbnews.com)